셜대학원 - 월성 영재원-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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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01 16:04 / 조회 : 5,653
5월 학부모 설문조사 건의사항 결과
 안녕하십니까. 셜대학원입니다. 5월에 시행한 학부모 설문조사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비슷한 내용의 건의사항은 한데 묶어 답변을 드리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내용이 빠지지 않도록 모든 설문에 정성껏 답변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학원으로 전화주세요.

 건의사항 분야는 총 5개의 분야로 나누었습니다.
 - 1. 선생님에게 바라는 것 
 - 2. 커리큘럼에 관해서 
 - 3. 교재에 관해서 
 - 4. 시스템에 관해서 
 - 5. 서비스에 관해서 


선생님에게 바라는 것

[수업]
1.과학 내신 수업시간을 더 늘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주2회에서 주1회 과학수업으로 변경되면서, 학생들이 내신대비를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과학 선생님의 공강을 활용하여 내신대비 추가 보강을 실시하였습니다. 추후 과학 선생님의 공강이 없을 경우를 대비하고,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과학 내신 수업 횟수를 늘이도록 연간계획을 조정하겠습니다.  

2.수요일 수업을 디딤돌 3% 올림피아드 교재로 하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학 수업을 다음달부터 진행시켰으면 합니다.(M6A+)
 겨울방학부터는 중3과정이 시작되고 내년 여름에는 고1과정이 시작됩니다. 학생들이 이 진도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중등과정에 대한 반복과 복습이 더욱 필요합니다. 따라서 초등과정에 대한 심화는 실시할 계획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이후 중등과정에 대한 추가 심화부분을 건의하시면 반영해보겠습니다. 
 과학은 7/24일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후 연말에 시간표 조정이 있을 예정입니다. 

[과제]
1.아이가 숙제를 덜 하고 갔을 때 본 수업참여를 못하는데 본 수업 참여를 하고 남아서 숙제를 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선생님께서 본 수업 못 듣는 부분을 보강을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래야 아이가 숙제를 할수 있는 것 같아요. 안 배운 내용은 숙제를 하려니 못하여 그다음 또 본 수업 못 들어가고 하는 것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지속적인 과제미해결로 인해 수업참여를 제대로 못하는 학생들은 대게 정해져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수업을 듣지 못하여 과제미해결이 되는 게 아니라, 습관적으로 과제를 안 해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다년간의 경험상 이는 수업 참여여부와 상관없이 과제미해결이 지속되었습니다. 따라서 강력한 조치를 통해 습관을 고칠 것인지, 커리큘럼을 바꿀 것인지를 정해 장기적으로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특반의 진도는 일반적인 중학생에게 “너무 일찍, 많이” 시키는 것입니다. 빨리 나가는 것에 급급하면 득보다 실이 더 많습니다. 반드시 학생 스스로가 열심히 성실하게 해야 따라갈 수 있어야합니다. 만약 학생이 너무 힘들어한다면, 커리큘럼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2.문제풀이 숙제가 너무 많음. 복습 및 풀이 훈련의 범위를 벗어나 학생들의 학습이 고된 노동의 시간이 됨. 원리 익힘 및 복습이 지루하게 됨.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의 기본 원리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학 실력을 단순히 내용을 알고 문제를 풀 수 있느냐로 봐서는 안 됩니다. 진정한 수학실력은 같은 문제라도 얼마나 빠른 시간에 풀 수 있느냐, 얼마나 실수를 적게 하느냐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이런 진짜 수학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규칙적인 연습입니다.

3.숙제 공책에 풀지 않는 문제들 빈터를 꼭 채우도록 아이들에게 시켜주세요. 텅 빈칸이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수업시간에 질문하여 선생님과 같이 해결하게 됩니다. 수업시간에 다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수업 전 보강을 참석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과제 시 최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을 해봐도 잘 모르는 문제는 답지의 해설을 참고하여 풀어봐야 합니다. 실제 고등학생이 되면 공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습시간에 학생들에게 지침이 될 만한 것은 오로지 답지의 풀이 뿐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답지의 풀이를 법조항처럼, 종교의 성전처럼 한 줄 한 줄 정성을 다해 읽어야합니다. 조금이라도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표시하여 개념을 복습하거나 질문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수학은 미묘한 수식변화로도 큰 차이를 보이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답지해설의 작은 부분에도 집중하여 정독할 수 있는 습관을 지금부터 길러 줘야 합니다.


셜대학원의 모든 임직원들은 학부모님들께서 보내주신 애정 어린 충고를 귀담아 듣고, 더 좋은 교육 서비스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설문지 작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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