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수성셜대학원입니다.

 수성셜대학원 재원생 1명이 8월 29일(토요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생은 증상이 경미하여 확진 당일 병원에서 퇴원하여 자택에서 휴식 중입니다.

 확진 학생은 8월 26일 수성셜대학원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예상 잠복기인 9월 1일(화요일)까지 휴원조치 하겠습니다.

학원 전체휴원은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1. 수성셜대학원은 이미 7월 15일부터 신종플루 방지 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1) 학원내의 모든 학생과 선생님들은 학원 들어올 때부터 나갈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2) 학원 등원, 1교시 시작, 1교시 종료, 2교시 시작, 2교시 종료 시 총 5번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3) 수성셜대학원은 3개 층을 사용하는데, 감염학생은 본인 교실 외 다른 층에 전혀 출입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다른 교실에 있는 학생의 감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됩니다.

2. 이미 신종플루가 만연하여, 어디에서든 수시로 환자가 발생할 것이라 예측됩니다. 따라서 전체휴원은 무의미하다고 판단됩니다.

*관련자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838035

3. 안병만 교육부 장관도 8월 27일 서울 신용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무조건 학교가 문을 닫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필요 이상의 공포심을 유발하지 않도록 신중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4. 수성보건소, 중구보건소에 문의한 결과 ‘해당반에 대한 휴원조치로 충분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수성셜대학원의 적극적인 예방 조치에도 불구하고, 감염이 걱정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당분간 자진 휴원을 권고 드립니다. 하지만, 신종플루가 이미 만연하기 때문에 학생이 집안에만 있지 않는 이상 감염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고 판단됩니다.

 수성셜대학원은 신종플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염 학생과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9월 1일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손발을 자주 씻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인근 보건소(수성보건소 : 666-3134)로 전화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