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대학원 - 범어1-공지사항

작성일 : 2005-05-14 17:29 / 조회 : 8,551

특목고 내신 불이익 해소하겠다

전국대학 입학처장 회의 [조선일보 양근만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회장 박영식 광운대 총장)는 12일 전국 대학 입학처장 회의를 열고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특목고·자립형고교 학생의 불이익을 해소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교협은 또 “대학별 고사인 논술과 면접을 실시할 경우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해 사교육비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며 “본고사형 논술은 안 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현재 5∼8%대 수준인 내신 실질반영률을 점진적으로 높이되, 급격히 올리지는 않기로 했다. 내신 반영은 내신의 신뢰도를 전제로 다단계 전형·영역별 가중치 부여·영역별 반영 등 다양한 반영 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현청 대교협 사무총장은 “대학들이 가급적 6월 30일을 전후해 대강의 입시계획을 발표하고 대교협은 가을 이전에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서울대와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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